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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대체로 흐림… 경기·영서 곳곳 '빗방울'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8℃·부산 15℃… 미세먼지 대부분 ‘나쁨’ 주의”

등록|2018.02.27 12:05 수정|2018.02.27 12:05
화요일인 오늘(27일)은 전국이 점차 흐려져 중부 일부 지역에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점차 흐려져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북부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속초 8℃, 대전 12℃, 광주·부산 15℃ 등 전국이 7~16℃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28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강원동해안과 충청도 일부 지역, 남부지방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28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내일(28일) 대부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모레(3월 1일)까지 해안 곳곳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국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서풍을 따라 국외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고,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8일부터 3월 1일 사이에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4일 또다시 비나 눈이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만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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