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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융수 부교육감, 인천시교육감 선거 출마한다

6일 오후 출마 기자회견 열 듯

등록|2018.03.06 11:13 수정|2018.03.06 11:13
박융수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교육감 권한대행)이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 박 부교육감은 6일 오후께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박 부교육감이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인천시교육감 후보로 출마를 결심했다.

박 부교육감은 그동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인천시교육감 출마를 준비 중인 인사들을 모두 자격 미달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선거 출마 시 기부금 모집과 선거펀드 모집, 출판기념회를 하지 않겠다는 3무(無)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혀왔다.

지난 5일에는 학부모 40여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박 부교육감이 인천 교육을 이끌어 갈 최고의 적임자"라며 출마를 촉구했다.

박 부교육감은 이청연 전 교육감 재임 시절인 2014년 12월 30일 교육부에서 시교육청으로 발령이 나 인천에 왔다. 다음해 1월 2일 부교육감으로 부임해 이청연 전 교육감이 뇌물과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된 2017년 2월 9일부터 권한대행을 맡아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시사인천(http://isisa.net)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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