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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최저임금은 죄가 없다

[현장] 민주노총 대전본부, 노동자 권리 홍보 캠페인... "임대료와 재벌갑질이 문제"

등록|2018.03.09 15:15 수정|2018.03.09 15:15

▲ ⓒ 김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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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대전본부는 최저임금 꼼수에 맞서, 근노기준법 졸속 개정에 맞서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수요일, 금요일 대전시청 앞에서 시민들과 만나 노동 현안 이야기를 나누고 노동자의 요구를 전달할 것입니다. 최저임금 위반 내용을 확인하고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투쟁할 것입니다.

2018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7530원 월 209시간 기준 157만3770원입니다. 혹시 본인 급여가 이에 미치지 못하면 1577-2260으로 문의해주세요.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본다고 하지만 그들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건물임대료와 재벌의 갑질입니다. 최저임금이 문제가 아니라 기득권 세력들이 문제입니다.

오는 24일에는 전국노동자대회를 통해, 노동자의 민주노총의 요구를 정부에 전달할 것입니다. 정부가, 국회가, 정치권이 무엇을 해줄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요구하고 쟁취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힘을 모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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