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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전 선임행정관 '청와대 이야기' 등 담은 책 펴내

10일 경남 고성실내체육관, 출판기념회 열어 ... 민홍철, 김경수, 박종훈 등 참석

등록|2018.03.10 20:55 수정|2018.03.10 20:55

▲ 백두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10일 오후 경남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민홍철, 유은혜, 김경수 국회의원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과 함께 토크쇼를 벌였다. ⓒ 윤성효


백두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책 <백두현의 선택>을 내고, 10일 오후 경남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백 전 선임행정관은 민홍철·김경수·유은혜 국회의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과 함께 무대에 올라 이야기를 나누었다.

백 전 선임행정관은 인사말을 통해 "김천-합천-진주-고성-거제로 이어지는 남부내륙철도 공사 조기 착공하도록 하기 위해, 중형조선소 정상화를 위해 애를 썼다"며 "저는 어느 자리, 어느 곳에 있더라도 고성을 생각하겠다"고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경남지사 예비후보인 공민배 전 창원시장과 권민호 전 거제시장, 공윤권 전 경남도의원이 참석했고,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도 함께 했다.

백 전 선임행정관은 책에서 '청와대 이야기'와 고성에서 자라면서 경험한 성장 이야기, 지방자치에 대한 소신, 김경수 국회의원과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정치인과의 인연 등을 소개해 놓았다.

또 그는 책에서 '민주주의자 김근태와의 인연', '두 차례에 걸친 좌충우돌 군수 도전기', '조선해양산업특구의 미래',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으로서의 역할', '고성하이화력발전소의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이야기도 해놓았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손혜원 국회의원 등이 책에 추천사를 쓰기도 했고, 이날 출판기념회 때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백 선임행정관은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무특보와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조선해양산업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 백두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10일 오후 경남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책 사인을 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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