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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의 고장 산청에서 산청 목화산업 본격 시동"

등록|2018.03.13 09:58 수정|2018.03.13 09:58

▲ 산청군과 예비사회적기업 (유)춘염원이 협약을 맺었다. ⓒ 권춘현


최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발벗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산청군(군수 허기도)과 산청에 본사를 둔 예비 사회적기업 (유)춘염원(대표 권춘현)이 유기농 목화로 만든 출산장려용품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공동협약을 통해 목화의 고장 산청의 브랜드를 공고히 하고, 대규모 목화재배 단지 조성과 가공산업, 그리고 출산용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지원에 산청군이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이다.

그동안 산청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5개 해당부서가 참여하는 목화산업 기반마련을 위한 TF팀을 구성하였으며, 올해에는 목화재배단지 조성과 목화시배유지 앞 테마파크 조성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유)춘염원은 오가닉코튼 출산용품을 생산하여 거제시, 서울 송파구청, 하동군, 산청군에 납품 하였으며, 최근 서울시청과 김해시 등에도 제안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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