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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 즐기는 시민들, 한강은 서울의 축복

[사진] 여의도에 다녀와서

등록|2018.03.15 08:58 수정|2018.03.15 08:58
봄비가 내립니다.
가물었던 날씨에 봄비가 반갑습니다.  지난 겨울 혹한이 계속될 때에는 봄이 올 것 같지 않더니 어느새 봄은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14일 오후 5시 여의도 한강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여의도에서 일을 마치고 한강공원에 도착하니 오후 5시입니다.
한강공원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봄 햇살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잔디밭에 누워 있기도 하고, 연인끼리 다정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한강은 서울의 축복입니다.

▲ 봄 햇살을 즐기는 시민들 ⓒ 이홍로


▲ 봄날을 즐기는 시민들 ⓒ 이홍로


▲ 한강과 유람선 ⓒ 이홍로


▲ 한강 전망대 ⓒ 이홍로


▲ 파란 하늘과 한강 ⓒ 이홍로


▲ 국회의사당과 한강 ⓒ 이홍로


한강의 유람선, 갈매기도 춤을 춘다

한강의 유람선은 강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갈매기들도 덩달아 신이났습니다. 두 사람이 같이 타는 자전거는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달려 갑니다.

'강물엔 유람선이 떠있고 ~ ' 어느 유행가 가사처럼 한강 주변은 즐거운 일만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전거를 타다가 지치면 한강 전망에서 한강을 바라봅니다.

국회의사당을 지나 당산역쪽으로 걸어 갑니다. 한강변의 수양버들이 연록색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4월이 되면 여의도 벗꽃놀이로 많은 시민들이 즐거워하겠지요.

겨울에 움츠렸던 가슴을 펴고 봄을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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