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숨길 수 없는 홍준표 개헌 발언

[이미지 뉴스] 후보 시절 "지방선거 때 개헌 가능, 필요하다면 정부 발의안도..."

등록|2018.03.16 16:06 수정|2018.03.16 16:06

대통령 못 된 홍준표의 그때 그 약속모든 약속의 전제는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이었으니... ⓒ 김지현


그때의 준표
지금의 준표

한국 정치사에서 꽤 중요한 날이 될 2018년 3월 21일.

"대통령 개헌안 발의할 거야"(국회는 1년 동안 뭐한 거야;;) - 문재인 대통령

야4당는 반대 기류, 그중 백미는 자유한국당

"하자고 할 때는 하지 말자, 신중하자고 할 때는 서두르자, 문통 심보 = 청개구리 심보" -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18.3.16.)

여러 쟁점 중 가장 뜨거운 쟁점은 개헌 시기와 개헌 주체.

그런데 말입니다.
'지방선거 때 - 정부 개헌발의안 가능하다'고 했던 사람이 있었으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개헌 국민투표는 내년 지방선거에 동시 실시" - 헌법개정에 대한 홍준표 후보의 입장(17.4.12.)

"필요하다면 정부도 개헌발의안을 만들어" - <아주경제> 인터뷰(17.5.4.)

전제는? '홍준표 정부'(...)

하지만 역 질문도 가능하다.

'대통령 못 됐다고 한 공당의 대표가 스스로 한 약속을 뒤집을 수 있을까.'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