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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전 청양군의원 "군민 뜻에 따라 도의원 출마"

"청양군-충남도 동반성장 매개체 될 것"

등록|2018.03.19 11:04 수정|2018.03.19 11:04

▲ 김명숙 전 청양군의회 의원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의원에 도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 오마이뉴스 자료사진

김명숙 전 청양군의회 의원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의원에 도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민주당 소속인 김 전 의원은 이날 청양군청 브링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도의원은 연간 6조 6500억 원의 충남도 예산과 결산에 대해 심의 의결권을 도민으로부터 위임받는다"며 "꼼꼼한 예산 결산 심사를 통해 군민과 도민을 이롭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도의원이 되면 충남도의 업무 내용을 군민과 함께 공유해 청양군과 충남도의 동반성장의 매개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조례 제․개정 심의를 주민들의 입장에서 잘 살피고, 깐깐한 행정사무감사로 주민에게 더 다가가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청양군수 출마를 고민하다 도의원으로 진로를 바꾼 이유에 대해서는 "주민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많은 군민들께서 도의원이 돼 가까이에서 도정과 군정을 연결해 달라고 주문하셨다"며 "주민의 뜻에 따라 도의원 출마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양신문> 등 지역신문 기자(15년), 선출직 청양군의원(8년),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과 충남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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