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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서쪽 미세먼지 '한때 나쁨'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11℃·부산 12℃…일교차 커 건강관리 유의해야”

등록|2018.03.22 11:40 수정|2018.03.22 11:40
목요일인 오늘(22일)은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고, 한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흐리다가 점차 맑아지겠고 오전 한때 강원영동과 충청이남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눈발 또는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오늘까지 영남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광주·대구 11℃, 청주·부산 12℃, 제주·울진 8℃ 등 전국이 7~14℃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이 최고 6m로 매우 높겠고, 서해상은 0.5~2.5m, 남해 2~4m로 일겠다. 남해상과 동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까지 전국의 대기흐름이 원활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으나, 오후들면서 국내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다. 그러나 동쪽지방과 제주도는 그 영향이 적어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7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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