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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민들, '이명박 구속 동네 떡 잔치' 열어

[사진] 지난 23일, 거리행진하며 홍성군민에게 떡 돌려

등록|2018.03.24 11:25 수정|2018.03.24 11:25

▲ ‘경축 이명박 구속 동네 떡잔치' 지난 23일 저녁 홍성에서 열렸다. 홍성평화의 소녀상 뒤로 '이명박 구속 축하' 펼침막이 보이고 있다. ⓒ 신영근


▲ 23일 홍성에서는 '이명박 구속 동네 떡 잔치' 가 열렸다. ⓒ 신영근


▲ 앞서 검찰은 지난 19일 법원에 이 전 대통령의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350억 원대 횡령 등 범죄 사실을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22일 오후 증거인멸의 염려와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 발부했다. 이 전 대통령은 23일 자정을 조금 넘겨 서울 동부구치소에 입감됐다. ⓒ 신영근


▲ 이날 열린 '이명박 구속 떡 잔치'는 제172차 세월호 추모 집회와 함께 열렸으며, 집회가 끝난 뒤 홍성문화연대 풍물패를 앞세우고 거리행진을 이어갔다. 홍성군민들은 거리행진에서 '축 이명박 구속'이라고 적힌 떡을 거리의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 신영근


▲ '홍성 평화의 소녀상'을 출발한 거리행진은 홍성군청 앞, 자유한국당 홍문표 국회의원 사무실 앞을 거쳐 홍성 시내를 행진했다. ⓒ 신영근


▲ '이명박 구속 동네 떡 잔치' 펼침막 앞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축하하는 떡이 놓여져 있다. ⓒ 신영근


▲ "앞으로 4대강 등 적폐청산을 위한 수사도 계속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한목소리로 말했다. ⓒ 신영근


▲ 홍성군민들은 지난해 3월 10일 박 전 대통령의 탄핵 당시에도 홍성 복개주차장에서 제15차 세월호 추모집회와 함께 '박근혜 탄핵 축하연'을 연 바 있다. 홍성군민들이 펼침막을 들고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 신영근


▲ 홍성군민들은 지난해 3월 10일 박 전 대통령의 탄핵 당시에도 홍성 복개주차장에서 제15차 세월호 추모집회와 함께 '박근혜 탄핵 축하연'을 연 바 있다. 거리행진은 자유한국당 홍문표 국회의원 사무실까지 이어졌다. ⓒ 신영근


▲ '이명박 구속 동네 떡 잔치'가 홍성 시민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거리행진을 마치고 '홍성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준비한 막걸리와 '이명박 구속 축하 떡'을 나눠 먹었다. ⓒ 신영근


이날 홍성군민이 '이명박 구속 동네 떡 잔치' 펼침막을 들고 거리행진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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