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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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당진시 면천면에 있는 승전목에서는 내포문화숲길 안전기원제가 열렸다. 승전목은 1894년 동학농민군이 일본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장소이다. 올해로 2회째 열린 안전기원제에는 내포문화숲길 당진부 직원들과 지역 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복 내포문화숲길 당진센터장은 "안전기원제는 천신과 지신 그리고 '운산 할배'에게 올리는 제사"라며 "올 한 해 동안 내포문화숲길 가족 뿐 아니라 지역에 살고 있는 농민, 상인, 기업인 등 모두의 안녕과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승전목에는 지난해 10월 5미터 높이의 장승이 세워지기도 했다. 내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승조각가 방유석 씨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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