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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무직 근로자들, "양승조 지지" 선언

29일 충남자치단체공무직협의회 선언... "혹독한 검증 받아온 인물"

등록|2018.03.29 10:57 수정|2018.03.29 10:57

▲ 충남자치단체공무직협의회가 양승조 의원이 충남지사로서 적임자라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 이재환


충남의 각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무기 계약직 근로자들이 충남지사 출마 의사를 밝힌 양승조 국회의원을 지지하고 나섰다.

충남자치단체공무직협의회는 2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조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충남자치단체공무직협의회에는 8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체는 "우리 단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등록을 마친 양승조 의원을 적극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어 "최근 충청남도는 도지사의 공백 등으로 충청남도 공직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며 "비단 도청뿐 아니라 충청남도 공직사회 전체가 심각한 위기로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또 "양승조 의원은 지난 14년 동안 국회의원직을 맡으면서 도민과 천안시민에게 혹독한 검증을 받아온 인물"이라며 "공직자 신분으로 각종 비리나 사건사고에 연루된 일 없이 청렴한 삶을 살아왔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혼란과 위기에 빠진 충청남도를 안정시킬 적임자는 양승조 의원"이라며 "우리 충청남도자치단체공무직협의회는 양승조 의원을 충청남도 도지사로 적극지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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