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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주상복합 신축공사장서 화재…1명 사망·6명 부상

"공사장 1층 용접작업 중 발화 추정"

등록|2018.03.30 20:04 수정|2018.03.30 20:04

“인천 부평 화재”인천 부평 주상복합 신축공사장 화재 현장 모습. ⓒ 인천소방본부


인천시 부평구의 한 주상복합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30일 오전 11시 34분경에 발생했다. 사고 접수 직후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126명을 포함해 268명의 인원과 장비 43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화재 발생 약 15분 만인 11시 49분경 완전 진화했다.

화재발생 당시 현장에서는 25명의 노동자가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56살 A씨가 화상으로 인해 사망했고, 4명은 단순 연기흡입의 경상을, 2명은 전신 2~3도의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공사장 1층에서 용접작업 중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http://www.ingnews.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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