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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짚라인 타던 관광객끼리 '쿵' 4명 다쳐

등록|2018.04.09 11:27 수정|2018.04.09 11:27
지난 8일 오후 3시12분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관광지에서 짚라인(Zipline)을 타던 관광객들끼리 부딪쳤다.

이 사고로 안모(40.여)씨 일행과 박모(45.여)씨 일행 등 4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관광객 2명이 짚라인을 타고 반대편으로 완전히 도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안전요원이 관광객 2명을 추가로 출발시켜 충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짚라인은 지주대 사이로 와이어를 설치하고 탑승자와 연결된 도르래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야외 놀이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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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 제휴사인 <제주의소리>에 실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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