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자유한국당 후보가 일부 확정됐다.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한국당')는 12일,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구청장 4곳과 시의원 20곳의 1차 단수 추천 후보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선거구별로 살펴보면, 김홍섭 현 구청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중구청장 후보에 김정헌 현 시의원(산업경제위원장), 계양구청장에 고영훈 현 구의회 부의장을 후보로 결정했고, 연수구청장에는 이재호 현 구청장, 서구청장에는 강범석 현 구청장을 각각 확정했다.

시의원 후보로는 한성수 현 중구의원(중구 제1), 김재원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사무총장(남구 제1), 이광호 전 남구 부구청장(남구 제2), 이봉락 현 남구의회 의장(남구 제3), 정창일 현 시의원(연수구 제1), 공병건 현 시의원(연수구 제2), 황흥구 현 시의원(남동구 제1), 임순애 현 남동구의회 의장(남동구 제4), 박종우 현 시의원(남동구 제5), 이명규 인천시 한의사회 부회장(부평구 제1), 유제홍 현 시의원(부평구 제2), 진달범 현 정유섭 국회의원 보좌관(부평구 제3), 최만용 현 시의원(부평구 제4), 신상은 현 계양구 갑 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계양구 제1), 양순호 전 이상권·조명철 국회의원 보좌관(계양구 제4), 한규창 현 검단체육회 부총무국장(서구 제1), 신충식 현 인천시 청년특별보좌관(서구 제2), 박승희 현 시의원(서구 제4), 윤재상 현 강화군의회 의장(강화군), 김경선 현 시의원(옹진군) 등이 각각 단수 추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