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플라잉 트레인' 영상이 떴다

[눈에 띄는 동영상] 세묘노프 쿠르만비예비치의 콘셉트 디자인

등록|2018.04.13 11:23 수정|2018.04.13 11:23


승객을 가득 태운 이층기차에 날개가 달렸습니다. 헬리콥터처럼 수직 이륙을 하더니 철도를 따라 날아갑니다. 러시아의 발명가 세묘노프 다히르 쿠르만비예비치(Semenov Dahir Kurmanbievich)가 유튜브에 공개한 콘셉트 디자인 영상이 화제입니다.

영상의 제목은 '플라잉 트레인'(Flying train), 하늘을 나는 기차입니다. 쿠르만비예비치는 "하늘을 나는 다층 열차 같은 대중교통이 미래에 출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비행기와 기차를 합쳐놓은 하이브리드 모델로 활주로가 필요 없고 모노레일을 통해 전력을 얻는 것으로 보입니다.

'플라잉 트레인'이 실제로 제작되어 새로운 대중교통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다만, 비행기나 자동차의 출현이 그랬듯 누군가의 상상이 인류를 진보시킨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 플라잉 트레인 ⓒ 영상 갈무리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