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모이] 계단에 새겨진 '세월호 노란리본' 사라지다

지난 밤 사이 사라져... 누가 떼었는지 경찰이 확인 중

등록|2018.04.13 16:08 수정|2018.04.13 16:09

▲ ⓒ 구영식


▲ ⓒ 구영식


어제(12일) 서울 강서·양천 민중의집 '사람과 공간' 옆 계단에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리본이 새겨졌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런데 다음날(13일) 오후 이 노란리본이 떼어진 사실이 확인됐다.

세월호 노란리본을 계단에 새겼던 한정희 사람과 공간 대표는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있었는데 하루도 안돼 리본을 누군가 떼버렸다"라며 "경찰에 얘기해서 누가 뗐는지 확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는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4주기를 앞두고 설치된 세월호 노란리본에는 '그날을 잊지 말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