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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권한대행, 거창군 과수 동해피해 농가 방문

등록|2018.04.15 22:15 수정|2018.04.15 22:15

▲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15일 오후 3시 거창군 주상면 완대리 사과 동해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 거창군청 김정중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15일 오후 3시 거창군 주상면 완대리 사과 동해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한 권한대행은 양동인 거창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피해농가의 안내를 받아 현장에 도착하여 이광옥 부군수로부터 동해피해 현황 보고와 사과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 격려했다.

한 권한대행은 피해 점검 후 과수 동해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했다며, "과수 피해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피해정밀조사에 만전을 기할 것과, 앞으로 미세살수장치 등의 동해예방시설 지원, 기상예측알림서비스 제공, 경영비 융자금 저금리화와 상환기간 연장 등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거창군은 도내에서 사과재배 면적이 1770ha(53%)를 점유하는 사과 주산지이며, 지난 8일 최저기온 7.6도를 기록한 가운데 지역별, 과원별, 나무세력별 차이가 있어 정확한 피해조사와 복구·지원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5월 중순 착과 이후로 늦추었으며,  2차 피해 최소화 현장지도 4개반 19명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15일 오후 3시 거창군 주상면 완대리 사과 동해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 거창군청 김정중


▲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15일 오후 3시 거창군 주상면 완대리 사과 동해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 거창군청 김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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