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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지만 기온 평년보다 낮아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18℃·부산 16℃···미세먼지 경남지역 ‘한때 나쁨’”

등록|2018.04.16 12:01 수정|2018.04.16 12:01
월요일인 오늘(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오늘까지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내일(17일)부터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고 전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대전 18℃, 광주·대구 19℃, 부산 16℃ 등 전국이 14~19℃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2~2.5m로 일겠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대부분 지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으나, 경상남도는 오염물질이 정체하면서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별다른 비소식 없이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가끔 구름만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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