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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구조지원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 열려

등록|2018.04.16 18:39 수정|2018.04.16 18:39

▲ ⓒ 임무택


지난 2014년 7월 17일 세월호 사고 수색지원 활동을 마치고 귀환하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 고실마을 옆에서 소방헬기의 추락으로 순직한 강원도 소방공무원을 기리는 추모식이 4월16일 오후2시30분에 거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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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으로 순직한 고 정성철 소방령, 박인돈 소방경, 안병국 소방위, 신영룡 소방장, 이은교 소방교 등 5명의 강원소방공무원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조종묵 소방청장,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 유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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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공간은 광산구 풍영정천 천변공원 '세월호 기억나무' 가 세워진 맞은편에 조성되며 특히 추모식수와 소방활동 일러스트, 추모글, 약력 등을 담은 추모비를 세워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뜻깊은 희생정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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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집회가 전국 각지에서 열리면서 세월호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되새기고 있는데 만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소방공무원들의 순직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다섯분 강원도 소방공무원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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