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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인천시당 '개헌·정책 저지 투쟁본부' 발족

구월동 당사 앞에서 현판식 및 여론조작 게이트 규명 특검 촉구

등록|2018.04.18 16:03 수정|2018.04.18 16:03

▲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18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당사 앞에서 '사회주의 개헌·정책 저지 인천시당 투쟁본부' 발족 기자회견을 가졌다. ⓒ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 민경욱 의원)은 18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당사 앞에서 '사회주의 개헌·정책 저지 인천시당 투쟁본부'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 시당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드는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에 우리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절대 동의할 수 없으며, 사회주의 개헌·정책 저지 중앙 투쟁본부와 함께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김기식 전 금감원장 인사참사로 정국이 혼란에 빠진데 이어, 인터넷 댓글 여론조작 사건 발생으로 이 정권의 부도덕함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비판했다.

▲ 사회주의 개헌·정책 저지 인천시당 투쟁본부 현판식 ⓒ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또 "인천시당은 국기문란 사건인 이번 댓글 여론조작의 실체를 당원과 국민과 함께 철저히 규명하고, 끝가지 투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 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김석우 남동구청장 예비 후보, 임순애·한민수 시의원 예비 후보 등 6.13지방선거 출마 예상자와 당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당은 기자회견 후 당사 건물 1층에서 투쟁본부 현판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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