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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협력해 세운 내곡도서관에 가다

등록|2018.04.20 12:03 수정|2018.04.20 12:03

▲ 내곡도서관 전경 ⓒ 임영근


서울 서초구 내곡동 위치한 서초 구립 내곡도서관(서초구 신원동 324)이 지난달 20일 문을 열었다. 신분당선 지하철 청계산입구역 1번 출구에서 약 7분 동안 도서관을 향해 걸었다.

새로 문을 연 내곡도서관은 내곡중학교 강당동 2개 층을 연계시켜 개관한 걸 알게 됐다. 도서 약 2만1000권의 장서가 갖춰졌다. 종합자료실·어린이자료실·세미나실·디지털 열람석·어르신 존· 틈갤러리·늘봄카페 공간이 잘 정돈된 시설이 맘에 든다.

도서관내곡중학교 연계한 도서관 ⓒ 임영근


또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이 갖추어져 있어 주민 활용도를 높였다. 서초구 공공도서관 회원증이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가입 후에 도서관에 방문하면 대출을 할 수 있다. 그동안 내곡 지역은 도서관 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고 한다.

열람실내곡도서관 열람실 ⓒ 임영근


커뮤니티방공부방과 주민 소회의실 ⓒ 임영근


도서관 운영 시간 평일(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단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https://library.seocho.go.kr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덧붙이는 글 시니어신문 19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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