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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경선의 치열함 하나로 모아 '원팀'으로 인천정권교체"

26일 인천시장 경선대책위 해단식 갖고 본선 준비

등록|2018.04.26 17:24 수정|2018.04.26 17:24

▲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인천뉴스 ⓒ 인천뉴스


지난 17일, 경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남춘 의원이 26일 경선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갖고, 본선 준비에 들어갔다.

박남춘 국회의원 부평 사무소에서 "승리보다 더 큰 승리를 위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해단식에는 박찬대 국회의원(인천 연수갑), 정세일 인천시민의 힘 공동대표, 원학운 인천민주화운동 계승사업회 이사장, 김성정 인천시당 실버위원장을 비롯해 경선을 함께 준비했던 대책위원과 예비후보, 당원 및 인천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남춘 후보는 "당원 여러분과 인천시민 여러분의 압도적 지지 덕분에 과반을 넘는 득표로 결선 없이 본선에 직행할 수 있었다"며 "이제 김교흥 후보님, 홍미영 후보님과 함께 했던 경선에서의 치열했던 열정을 하나로 모아 '원팀'으로 인천정권교체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17일까지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경선에서 과반 이상인 57.26%로 김교흥 후보(26.31%), 홍미영 후보(16.43%)를 큰 차이로 이기고, 결선 없이 본선후보로 확정됐다.

▲ 박남춘 인천시장후보 해단식 ⓒ 인천뉴스 ⓒ 인천뉴스


박 후보는 인천 출생으로 박문초-동산중-제물포고-고려대를 졸업했으며,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인사수석을 거쳤으며, 인천시 남동갑 재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및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인천시총괄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대표적인 친노친문 인사로 알려져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인천뉴스>에 실린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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