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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철, 민주당 강릉시장 후보로... 0.5% 차이로 확정

1위 최욱철 29.8%, 2위 장신중 29.3% 두 후보 전체득표율 60%

등록|2018.04.27 13:51 수정|2018.04.27 13:51

▲ 27일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후보로 확정된 최욱철 후보 ⓒ 김남권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27일 오전 6.13지방선거 강릉시장 후보 경선 결과 최욱철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강원도당은 강릉시장 후보 5명에 대한 경선 여론조사를 지난 25~26일 양일간 시민 50%, 책임당원 50%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 결과, 최욱철 후보가 1위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후보 경선에는 이근식, 최욱철, 장신중, 심재종, 유현민 등 5명 경쟁을 벌여왔다.

이번 경선에서는 최욱철 후보와 장신중 후보가 1, 2위를 다툰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득표율은 최욱철 후보 29.8% 장신중 후보 29.3%로 1, 2위 차이는 불과 0.5%였다. 두 후보가 전체 투표의 60% 지지를 얻었으며, 나머지 후보들은 두 후보에 비해 크게 못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후보가 결정됨에 따라 오는 6.13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욱철, 자유한국당 김한근, 무소속 최재규, 김중남 등 4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의 한 관계자는 "한국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재규 후보가 최대 변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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