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대나무가 많아 길 이름이 '죽죽빵빵길'

등록|2018.04.28 11:17 수정|2018.04.28 11:17

▲ ⓒ 김종성


▲ ⓒ 김종성


▲ ⓒ 김종성


▲ ⓒ 김종성


▲ ⓒ 김종성


강변을 따라 벚꽃 휘날리는 벚나무가 많은 섬진강.
강변길을 지나다 동네 주민에게 섬진강 '대밭길'을 알게 됐다.
(전남 구례군 구례읍 원방리 강변 일대)

예전부터 대나무가 많았는데 정비를 해서 대나무숲 산책길로 조성했다.
아직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길이다.

울창한 대나무들이 햇볕을 가리고 서있어 시원하고 상쾌했다.
살랑이던 강바람도 대나무숲에 닿으면 거칠고 원시적인 소리로 바뀐다.
대나무가 많아 지었다는 이 길의 이름이 재밌다.
'죽죽빵빵길'이란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