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영상] 오동도에 남은 마지막 해녀의 자맥질

등록|2018.04.28 20:16 수정|2018.04.28 20:51

▲ ⓒ 김학용


▲ ⓒ 김학용



28일 화창한 주말을 맞아 여수 오동도를 찾은 수많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장면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오동도에 남은 마지막 해녀의 물장구질이었다. 여행객들은 나이가 지긋하신 해녀가 물속에 한 번씩 들어가면 몇 분이나 견디는 모습을 넋 놓고 바라봤다.

여기서 잡은 해삼, 멍게, 성게 등을 즉석에서 팔지는 않고 작업만 하신다는 이 분은 오동도에 남은 마지막 해녀라고 전한다. 나이가 많이 드시고 소득도 시원찮아 언제까지 오동도에서 이분의 물장구질을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부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오동도에 남은 마지막 해녀의 자맥질을 영상으로 담아봤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