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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아름다운 오륙도와 이기대 자연공원

등록|2018.04.30 11:59 수정|2018.04.30 11:59

▲ ⓒ 조찬현


아름다운 오륙도와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보일 듯 말듯 아스라이 자태를 숨긴 대자연의 풍경들

▲ ⓒ 조찬현


이기대 도시자연공원이다. 부산의 태종대, 오륙도 등과 함께 국가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기대(二妓臺)는 임진왜란 당시 기생 두 명이 술 취한 왜장을 끌어안고 절벽 아래로 뛰어내렸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 ⓒ 조찬현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이어지는 4.6km 해안 산책로가 절경이다. 스카이워크 바로 앞바다에는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노래로 인해 이름난 곳 오륙도가 있다. 오륙도는 조수간만의 차이와 보는 방향에 따라 섬이 5개 또는 6개로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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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서 가장 가까운 섬이 방패섬이다. 이어 솔섬과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이 있다, 옛날 육지와 이어진 반도였던 오륙도는 파도에 의한 침식 작용을 거치면서 뭍에서 분리된 것으로 추정된다.

▲ ⓒ 조찬현


해무에 쌓인 바다가 신비롭다. 근처의 아파트 역시 해무에 휩싸여있다. 보일 듯 말듯 아스라이 자태를 숨긴 대자연의 풍경들이 정말 아름답다.

▲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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