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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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강, 계곡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다슬기.
물 맑은 강의 징검다리를 건너다 보면 바위에 붙어 꼬물거리는 다슬기를 볼 수 있다.
다슬기는 이름이 많다. 지역마다 올갱이, 고둥으로도 불린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며 흐르는 섬진강에도 다슬기가 산다.
강 상류에 모여 사는데 신기하게 강 하류엔 재첩 조개가 많이 산다.
섬진강 상류 지역인 전북 임실군 강진면 버스터미널 부근에 다슬기 식당들이 모여 있다.
다슬기탕, 부침개, 무침, 백숙, 수제비, 칼국수 등등 다슬기로 할 수 있는 온갖 음식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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