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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도전! 노벨 평화상' 트럼프의 집념

등록|2018.05.02 08:47 수정|2018.05.02 08:47

▲ ⓒ 트럼프 페이스북·트위터 갈무리


'평화'는 '상'이다?

▲ ⓒ 트럼프 페이스북·트위터 갈무리


5월 1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게시물 하나가 눈길을 끕니다. 'PEACE is the PRIZE', 해석하자면 '평화는 상이다'입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2009년 취임 첫해에 '핵무기 없는 세계'를 표방하며 노벨평화상을 받았고, 김대중 대통령도 2000년에 한국인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한 번 노려볼만한 걸까요? 노벨 평화상에 대한 강한 집념이 느껴집니다. 모든 것을 트럼프의 공으로 돌리면서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분단과 화해의 상징인 판문점 평화의 집이 회담 장소로 급부상되면서 문재인 대통령까지 참여하는 남북미회담으로 확장되진 않을까 예상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에 대한 강한 집념만큼이나 정상회담이 성공리에 개최되었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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