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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비'…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1℃·부산 19℃…늦은 오후 제주도부터 비 그칠 듯”

등록|2018.05.02 12:41 수정|2018.05.02 12:41
수요일인 오늘(2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고, 밤에 제주도부터 점차 그칠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늦은 오후에 제주도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남부지방은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중부지방은 내일(3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며 "서울과 경기서부, 충청도, 경상북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많겠다"고 전했다.

 * 예상 강수량(2일 6시~3일)
- 강원영동, 경상북도, 충청도, 전라북도 : 20~40mm
- 서울경기, 강원영서 : 10~20mm
- (2일까지)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 5~20mm

비가 오는 동안 돌풍을 동반한 천둥 및 전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다소 쌀쌀하겠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대전·광주 21℃, 춘천·부산 19℃, 강릉 14℃ 등 전국이 13~23℃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3.0~4.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오후에 남해먼바다를 시작으로 내일(3일)은 전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PM10)농도는 중부지방이 '보통', 남부지방은 '좋음' 단계를 보이겠고, 초미세먼지(PM2.5)농도는 중부지방이 '한때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일 중부와 경북지방에, 6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영동과 남부, 제주도 지역은 7일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만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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