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TV] "다 지워버렸어" 대한항공 증거 인멸 정황 담긴 녹음 파일 ⓒ 김혜주
경찰이 대한항공 총수 일가의 밀수 정황과 이를 은폐하기 위해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녹음파일에는 대한항공 직원으로 보이는 인물들이 증거 인멸 지시를 받았고 실제로 이를 이행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 조현민 '녹음기 사과', 처벌 촉구하는 박창진과 조종사1일 오전 '물벼락 갑질' 논란의 조현민 대한항공 전 전무가 서울 강서경찰서에 폭행,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조사 받기 위해 출석하며 녹음기처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를 여러번 반복했다. 강서경찰서앞에서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과 이건홍 조종사 등이 사과와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 이희훈
(사진 : 이희훈 기자 / 영상편집 : 김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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