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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옆 '어린 양반', 그때 그 모습

[박도 기자의 사진 근현대사 45] 개화기 및 일제강점기 풍물들

등록|2018.06.16 16:06 수정|2018.06.16 17:59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 Archive), 곧 내셔널아카이브(아래 '아카이브')는 워싱턴D.C.에도, 메릴랜드 주 칼리지파크에도 있다. 워싱턴D.C. 아카이브에는 미국 독립선언서, 헌법, 인권에 관한 문서 등 주로 오래된 중요문서들이, 메릴랜드 주 칼리지파크 아카이브에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근현대사 각종 자료들이 매우 다양하게 보관돼 있다.

▲ 워싱턴 D.C. 소재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 ⓒ 박도


▲ 메릴랜드 주 칼리지파 소재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 ⓒ 박도


우리나라 근현대사 관련 자료도 메릴랜드 주 칼리지파크 아카이브에 있었다. 이곳에 보관된 헤아릴 수 없는 수천만 파일의 문서 가운데는 독일 누렘베르그의 재판기록, 히틀러의 두개골 사진, 태평양전쟁 당시 도교로즈의 라디오 원고, 이승만-김구 간의 언쟁 등 희귀한 자료까지 모두 갈무리 돼 있다고 한다.

기자는 2004년, 2005년, 2007년, 2017년 총 네 차례 그곳을 탐방해 1945년 이후부터 한국전쟁 정전회담(1953년) 시기에 이르기까지의 관련 사진자료 중심으로 수집했다.

그런 가운데 자료 상자에는 이따금 개화기와 일제강점기의 자료들도 볼 수 있었다. 이번 [박도 기자의 사진 근현대사] 45회는 그 시절 사진들로 꾸며 봤다. - 기자 말

▲ 개화기 이전의 소가 끄는 연자방아. ⓒ NARA


▲ 두 마리 소가 끄는 쟁기질. ⓒ NARA


▲ 현 서울역 이전의 남대문역사 모습으로 역사 앞에는 인력거꾼들이 보인다. ⓒ NARA


▲ 현재 서울역사 초기 모습 ⓒ NARA


▲ 개화기 당시 제물포항 ⓒ NARA


▲ 개항 초기의 제물포항 부두 ⓒ NARA


▲ 현 한국은행(조선은행) 초기의 모습 ⓒ NARA


▲ 개화기의 자동차 ⓒ NARA


▲ 개화기의 버스 ⓒ NARA


▲ 산업은행 초기 모습으로 현재는 볼 수가 없다. 현재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자리에 있었다. ⓒ NARA


▲ 일제강점기의 서울 거리 전차 ⓒ NARA


▲ 볕 좋은 날 창문을 바르는 노인 ⓒ NARA


▲ 매잡이와 매 ⓒ NARA


▲ 개화기의 남대문(사진 설명에는 북대문으로 표기돼 있으나 남대문의 오기로 보인다). ⓒ NARA


▲ 창덕궁 ⓒ NARA


▲ 개화기의 한국인 모습 ⓒ 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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