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 여론조사 지지도, 민주당 허성무 후보 1위
창원일보 여론조사 보도 ... 허성무 34.6%, 안상수 22.7%, 조진래 13.6% 등
▲ 창원시장 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 자유한국당 조진래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 바른미래당 정규헌 당대표 지방자치특별보좌역, 민중당 석영철 전 경남도의원, 무소속 안상수 창원시장, 무소속 이기우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 자료사진
경남 창원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다른 정당과 무소속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창원일보>와 <시사경남>이 8일 보도한 창원시장 후보 여론조사다.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34.6%, 무소속 안상수 현 창원시장이 22.7%, 자유한국당 조진래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13.6%, 무소속 이기우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2.9%, 바른미래당 정규헌 당대표 지방자치특별보좌역이 2.0%, 민중당 석영철 전 경남도의원이 1.8% 순이었다(기타 0.9%, 없음·모름·무응답 21.5%).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기우 후보가 출마하지 않는 5자 가상대결에서는 허성무 후보 36.7%, 안상수 후보 24.0%, 조진래 후보 14.6%, 정규헌 후보 2.2%, 석영철 후보 1.8%였다(기타 0.8%, 없음·모름·무응답 19.9%).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안상수 후보가 출마하지 않는 4자 가상대결에서는 허성무 후보 41.7%, 조진래 후보 21.2%, 정규헌 후보 3.8%, 석영철 후보 2.6%다(기타 2.8%, 없음·모름·무응답 27.9%).
당선 가능성에서는 허성무 후보 29.2%, 안상수 후보 22.7%, 조진래 후보 12.2%, 석영철 후보 1.1%, 이기우 후보 0.9%, 정규헌 후보 0.5% 순이었다(무당층 32.9%).
당선 가능성에서는 허성무 후보와 안상수 후보의 격차가 좁혀지고 '무당층'이 늘어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경남지사 후보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 44.7%,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 31.4%,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 3.1%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 자유한국당 22.2%, 바른미래당 5.2%, 정의당 4.0%, 민주평화당 0.6%, 기타 1.3%였고, 없음·모름·무응답이 20.7%로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서는 긍정이 77.4%, 부정이 14.5%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전문업체(리서치&리서치)가 지난 3~4일 창원지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1:1 전화면접조사'(유선 35%, 무선 65%)로 진행되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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