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창원시민원콜센터지회 조합원 21명, 민중당 입당

등록|2018.05.08 20:09 수정|2018.05.08 20:13

▲ 민주노총일반노동조합 경남지부 창원시민원콜센터지회 조핮원 21명이 민중당에 8일 가입했다. ⓒ 민중당 경남도당


민주노총일반노동조합 경남지부 창원시민원콜센터지회 조핮원 21명이 민중당에 8일 가입했다.

김영주 지회장은 "민원콜센터는 시민여러분의 소중한 민원을 접수받는 곳이지만, 한편으로는 창원시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많은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감정노동직종이다"며 "그러나 창원시는 민원콜센터를 위탁사업으로 계약하여 비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언제 잘릴지 모르는 고용불안감을 늘 품고 살고 있다. 이러한 우리의 삶은 우리가 직접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노동자가 직접 정치하는 당, 민중당에 가입하여 늘 고용불안에 시달리며, 부당한 노동현실을 마주하고 있는 우리의 삶을 바꾸는데 앞장서려 한다"고 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