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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천군수 후보에 유승광 확정... "서천서도 정권교체"

민주당 충남도당 군 지역 기초단체장 경선 마무리,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

등록|2018.05.09 09:25 수정|2018.05.09 09:25

▲ 서천 전문가 유승광 후보가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천군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8일 오후 9시 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 8일 양일간 진행된 충남 4개 지역 군수 후보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서천군수 후보경선에서는 유승광 후보가 박노찬, 조이환 후보를 누르고 민주당 서천군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 신영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교육연수원장을 지낸 유승광 후보가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천군수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8일 오후 9시 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 8일 양일간 진행된 충남 4개 지역 군수 후보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서천군수 후보 경선에서는 유승광 후보가 47.8%를 기록해 박노찬(40.265%), 조이환 후보(11.94%)를 누르고 민주당 서천군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 8일 오후 9시 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 8일 양일간 진행된 충남 4개 지역 군수 후보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서천군수 후보경선에서는 유승광 후보가 박노찬, 조이환 후보를 누르고 민주당 서천군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서천군수 후보 외에도 이날 발표된 충남 기초단체장 군수 경선결과를 보면 ▲예산군 고남종 ▲홍성군 최선경 ▲태안군 가세로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 신영근


이날 경선에서 승리한 유승광 후보는 "저를 선택해준 서천군민과 당원 동지에게 감사하다"라면서 "깨끗하고 정직한 후보가 당선해 군정을 바르고 청렴하게 이끌어 주기를 소망하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함께 경선에 참여한 박노찬 후보는 열정적으로 끝까지 참여해줘서 고맙다, 또한 경선이 끝나고 아름다운 경선을 했다고 전화해 준 조이환 후보에게도 감사하다"라면서 "두 후보와 원팀이 돼 민주당이 서천군에서 정권교체를 꼭 이뤄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 후보는 "이번 선거는 촛불혁명과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적폐청산을 했듯이, 서천을 서천답게 만들어 가는 힘"으로 "군민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도록 꼭 승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충남 예산 고남종, 홍성 최선경, 태안군 가세로

한편, 민주당 서천군수 후보 외에도 이날 발표된 충남 기초단체장 군수 경선결과를 보면 ▲예산군 고남종 ▲ 홍성군 최선경 ▲ 태안군 가세로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민주당 충남도당은 충남지역 기초단체장 군수 후보경선을 끝으로 모든 경선결과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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