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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한끼만 굶어도 큰 일나는 줄 알았는데..." 단식 소감

등록|2018.05.10 15:34 수정|2018.05.10 15:34

▲ 지난 8일 자유한국당 김진태(춘천) 의원이 단식농성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 ⓒ 김진태 의원 페이스북 캡춰


자유한국당 김진태(춘천)이 릴레이 단식투쟁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김진태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단식투쟁에 참가한 사진과 함께 "한끼만 굶어도 큰일나는 줄 알았는데 하루를 굶고 있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5일 '드루킹 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하던 김성태 원내대표에 대한 폭행 사건이 발생하자 이날 긴급 의총을 소집하고 특검이 수용될 때까지 릴레이 단식 투쟁을 이어가기로 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또 지난 4일에는 대한항공 조현민 전 전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대한항공 조현민 구속영장청구? 재벌가 버릇없는 딸내미 그정도 혼냈으면 됐다"고 하면서 이어 "감방 보낼 일은 아니다. 물컵 벽에 던진 사람은 구속이고, 온 국민을 속이고 여론조작한 사람은 멀쩡하고...이게 나라인가?"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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