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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드루킹 특검' 주도한 김성태 찾아가 손 잡은 김경수

등록|2018.05.14 21:15 수정|2018.05.14 21:54

[오마이포토] 농성 푼 김성태, 찾아간 김경수 ⓒ 남소연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며 9일 동안 단식 농성을 벌였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드루킹 사건 의혹의 중심인물로 지목받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손을 잡고 악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의 사직 안건이 처리됐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드루킹 특검' 합의를 요구하며 국회 보이콧에 들어갔고, 결국 여야는 오는 18일 드루킹 사건에 대한 특검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을 동시 처리하기로 합의하면서 이날 본회의가 전격 개회했다.

농성 푼 김성태, 찾아간 김경수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14일 오후 농성을 접고 추경과 특검을 오는 18일에 함께 처리하기로 합의한 뒤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오자,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김 원내대표에게 다가가 인사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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