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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초여름 날씨… 미세먼지 '한때 나쁨'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8℃·대구 31℃… 내일 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할 듯”

등록|2018.05.15 12:03 수정|2018.05.15 12:04
스승의 날이자 화요일인 오늘(15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흐려지겠고 일부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예상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점차 흐려지겠고, 서쪽지방은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대전 28℃, 부산 24℃, 대구·강릉 31℃ 등 전국이 24~31℃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 온케이웨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일사가 더해지면서 일부 내륙의 낮 최고기온이 30℃ 내외로 올라 덥겠다. 내일(16일)부터는 흐리거나 비가 내리는 곳이 많아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국내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 충청, 경상도는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오늘 밤에 서해상부터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6~18일일 전국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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