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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전에 '사람사는세상문화제-평화가 온다'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 대전 정부청사 앞 자연마당

등록|2018.05.15 17:16 수정|2018.05.15 17:16

▲ 오는 19일 오후 5시부터 대전 정부청사 앞 자연마당에서 '사람사는세상문화제-평화가온다' 제목의 노무현대통령 9주기 추모행사가 열린다. ⓒ 심규상

노무현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행사가 19일 대전 정부청사 앞 지연마당에서 열린다.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상임대표 윤일규, 아래 대전세종충남지역위)는 오는 19일 오후 5시부터 대전 정부청사 앞 자연마당에서 '사람사는세상문화제-평화가온다' 제목의 노무현대통령 9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이날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 '평화의 소녀상'에서 샘머리공원, 행사장에 이르는 구간은 다양한 참여형 행사 부스를 활용한 포토존, 탁본만들기, 엽서쓰기, 손수건 만들기 화석만들기 등의 가족 도심 산책코스로 바뀐다. 본행사장인 자연마당에는 '한반도 평화의 이정표를 그리다'를 주제로 김대중, 노무현 민주정부가 걸어온 통일의 길을 돌아보는 특별전시도 마련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자연마당에서 예담팝스오케스트라의 사전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본행사가 열리는 7시에는 김미화씨의 사회로 토크와 문화공연이 어우러진다.

토크에는 '적폐청산과 한반도의 평화'를 주제로 박범계 국회의원과 김미화씨의 진행으로 진선미 의원, 문정인 외교안보특보가 출연한다. 이어 노브레인, 이한철, 안치환씨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윤일규 대전세종충남지역위 상임대표는 "한반도에 불어오는 새로운 평화의 바람이 결실을 맺고 희망의 자리가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위는 오는 23일 추도식에 맞춰 대전에서 봉하로 가는 2대의 봉하버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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