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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비'…중부 최고 80mm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3℃·부산 26℃…미세먼지 전국 ‘좋음’”

등록|2018.05.17 12:58 수정|2018.05.17 12:58
목요일인 오늘(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고 일부지역은 낮 동안 그쳤다가 밤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다"며 "중부지방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 밤부터 차츰 비가 강해지겠고, 충청이남지방은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충청이남 일부 지역은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에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다"며 "중북부지방은 비가 오는 동안 돌풍을 동반한 천둥 및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mm내외의 강한비가 내리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고 전했다.

* 예상 강수량(17일~18일)
- 중북부, 충청북부 : 30~80mm
- 충청이남(경상도, 제주도, 울릉도, 독도 19일까지) : 10~40mm

오늘 낮 기온은 서울·속초 23℃, 부산 26℃, 대전 27℃, 광주 28℃ 등 전국이 21℃~30℃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내일(18일)까지 흐리고 비가 오면서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비로 인한 세정효과로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3~4m로 높게 일겠다. 내일까지 해안과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8일 전국에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과 경상도, 제주도는 19일까지 이어지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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