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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동해시,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등록|2018.05.17 15:27 수정|2018.05.17 15:27

▲ ⓒ 조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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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동해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종문)가 오는 5월17일 13시 20분부터 동해시 천곡동 뉴-동해관광호텔에서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 ⓒ 조연섭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현장 대응 훈련은 동해시, 동해소방서, 동해경찰서 등 13개 유관기관과 4개의 민간기업, 4개의 사회단체, 시민 등 총 50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종합 훈련으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등 재난 상황에 신속한 대응 체제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13시 30분 호텔 연회장 2층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다수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 화재 확대 상황에서의 구조 통제단과 의료소, 재난현장 통합 지원 본부 가동 여부, 화재 진압 및 사후 긴급 복구 체제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이날 훈련은 동해시자원봉사자센터 소속 자원봉사자와 민간단체 등 시민들도 훈련에 함께 참여하여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익히고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며 재난 대응 훈련의 일익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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