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과 함께 공주발전은 김정섭만이 가능하다"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선거사무실 개소식 3000여 명 참석
▲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나선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가 웃으며 발언하고 있다. ⓒ 김종술
"오늘 많은 분들이 과분한 말씀을 해주셔서,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이 뭉클했다. 1998년에 학생운동을 마치고 현실정치에 뛰어들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같이한 분들과 시민이 참석했다. 너는 더 깨끗하게 할 것 같다. 너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30년의 정치 경험, 행정경험을 토대로 다 살릴 수 있는 진실한 사람이다. 신위를 저버리지 않을 사람 같다는 말씀을 들었다. 이런 진심을 가지고 선배와 후배,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한번 잘 해보겠다."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가 개소식에서 밝힌 각오다.
▲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가 참석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 김종술
19일 오후 2시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김원기 전 국회의원과 오태근 충남 예총 회장, 기초, 광역의원에 출마한 후보와 시민 등 주최 측 추산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섭 후보는 "화창한 날 산으로 들로 가야 하는데 여기까지 참석해 주셔서 고맙다. 이 자리가 생긴 이후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뜨거운 열기로 채워 주셔서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며 참석자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했다.
▲ 양승조 충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정섭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있다. ⓒ 김종술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진심으로 존경하는 분들이 많이 오셨다. 김정섭 후보는 4년 전 낙선 이후에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며 잘 다듬어 왔다. 공주시의 현안, 정책은 김 후보만이 바꿀 수 있다. 공주역사, 유적지구 보존 문제, 세종시 연계 발전 방안 등 적임자다. 문재인 대통령은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역사적인 업적을 이루고 계신다. 대통령, 도지사, 공주시장 등 더불어민주당이 되어야 만이 공주시 발전을 이룰 것이다"고 주장했다.
▲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이 김정섭 후보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 김종술
박병석 전 국회 부의장은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합의가 대한민국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듯이 이곳 공주에서 기호 1번 파란 잠바의 바람이 불었으면 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은 한반도를 넘어 세계사적 전환기를 가져오는 중요한 행사이다. 공주, 충남이 파란 잠바의 진원지가 되어야 한다. 김 후보는 민주주의를 위해서 헌신한 김원기 전 의원 밑에서 정치를 배운 사람이다.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을 모시고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나라의 국가경영을 배운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대통령과 함께 공주발전을 이룰 것이다"고 응원했다.
▲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가 김정섭 후보 사무실을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종술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는 "김 후보와는 역사를 보는 눈, 지역과 중앙의 교육을 바라보는 눈이 같은 사람이다. 후배이자 동지인 김정섭에 무한한 신뢰를 하고 있다. 충남 교육이 공주 교육과 함께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 나또한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원기 전 국회의장이 김정섭 후보 사무실을 찾아 발언하고 있다. ⓒ 김종술
김원기 전 국회의원은 "현역 정치를 떠나면서 정치적 모임에 나가지 않는데 오늘은 참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동안 봄비가 지루하게 내리다가 오늘 화창하게 개었다. 신록이 우거진 속에서 김정섭 후보가 오늘 날씨처럼 어두웠던 날들이 말끔히 개어서 공주시장에 확실히 당선될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치 40년이 흘렀다. 김정섭과 같이한 정치는 30년이 되었다. 그동안 수많은 동료와 선후배들과 같이 정치를 해왔지만, 수많은 사람 중에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은 김정섭이다. 그동안 정치적 고민을 할 때마다 찾는 사람이 김정섭이다. 공주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과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 많은 선후배의 인맥을 가지고 공주 발전을 준비하고 연구하며 사랑하는 사람인 김정섭만이 공주발전에 주춧돌이 될 것이다"고 추켜세웠다.
▲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 김종술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공주를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모든 분들이 다 참석했다. 공주시민의 선택, 시민의 민심은 김정섭에게 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디에 내놔도 자랑스러운 후보가 되었다. 공주 역사에 민주당의 시장은 한 번도 없었다. 이제는 새로운 꽃을 피우기 위해선 프랑스 대혁명처럼 공주의 혁명을 이루어져야 한다. 반 토막만으로 자존심이 상한 공주 발전은 김정섭과 함께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국민이 촛불 혁명을 통해서 민주당에 정권을 허락한 그 국민정신을 이어받기 위해서 나의 승리가 아닌 민주당의 승리가 중요하다. 시장 후보가 강력한 중심이 되고 모든 후보가 힘을 합쳐서 오늘부터 당선되는 그날까지 김정섭 후보가 당의 총사령관이라고 생각하고 뛰어야 한다. 민주당은 효도하는 정당으로 김정섭을 시장으로 만들어 공주 어르신들이 효도를 받으시라고 전해드리고 싶다. 사랑하는 후배이자 동지인 김정섭 후보가 이번에는 꼭 공주시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하소연했다.
▲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와 기초, 광역의원에 출마한 후보들이 함께했다. ⓒ 김종술
이후에도 대한노인회 공주지회장, 재경향우회 공주지회장, 공주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심대평 전 국회의원 보좌관 등 많은 지지자의 발언이 이어졌다.
한편, 6.13 지방선거 공주시장으로는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후보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오시덕, 바른미래당 고광철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다.
▲ 캐리커처와 꽃다발을 받은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부인이 환하게 웃고 있다. ⓒ 김종술
▲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자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김종술
▲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자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김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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