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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그룹 회장 별세

뇌수술 뒤 상태 악화로 입원...비공개 가족장으로

등록|2018.05.20 11:09 수정|2018.05.20 11:09
LG그룹 구본무 회장이 2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LG그룹 관계자는 이날 구 회장이 가족이 지켜보는 다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 수차례 뇌수술을 받았으며, 통원 치료를 하다가 최근 상태가 악화하면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조용하고 간소하게 장례를 치르기를 원했던 고인의 유지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가족장을 치르기로 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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