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여수 해경, 돌산대교 투신자 수색 중

등록|2018.05.21 20:50 수정|2018.05.21 20:50

▲ ⓒ 심명남


21일 오후 전남 여수시 돌산대교에서 청색 계통 상의를 입고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해상으로 투신, 여수해경이 해상 수색 중이다.

▲ ⓒ 심명남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여수시 돌산대교에서 바다로 투신이 의심되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민간자율선박이 동원돼 집중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 ⓒ 심명남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 44분경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던 운전자가 돌산대교에서 청색계통 상의를 입은 남성이 대교 위에서 바로 바다로 떨어지는 걸 봤다는 신고가 112를 경유해 여수해경상황실로 접수되었다.

▲ ⓒ 심명남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4척, 민간자율구조선 2척, 여수경찰서 순찰차 4대와 여수소방서 차량 5대 등 경찰관과 소방관 30여 명을 동원해 육·해상을 전방위적으로 수색중이다. 또 해경구조대에선 해상에 투입돼 수중수색 또한, 병행하고 있다.

▲ ⓒ 심명남


해경 관계자는 돌산대교 CCTV를 확보하여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