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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증가하는 자전거 민폐족

등록|2018.05.23 14:36 수정|2018.05.23 14:36

▲ ⓒ 김종성


주말 수도권 전철은 자전거 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이용하는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그러다 보니 종종 일반 승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자전거 여행자가 나타난다. 자전거 선수처럼 멋지게 복장을 갖춰 입었지만, 승하차하는 사람들이 자전거 때문에 불편해해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전철의 맨 앞과 맨 뒤 칸에 자전거를 승차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건,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다.

일본에선 자전거가 가방이나 케이스에 들어있지 않으면 전철이나 열차를 탈 수 없다. 머지않아 우리도 일본처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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