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퇴근길 '황사' 주의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2℃·부산 23℃···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등록|2018.05.23 13:14 수정|2018.05.23 13:14
수요일인 오늘(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고, 경상도는 앛미까지 약하게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어제(22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기류를 따라 동진하면서 저녁에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부터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고, 내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낮 기온은 서울·속초 22℃, 대전·부산 23℃, 광주 24℃ 등 전국이 19~26℃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까지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이다가 황사의 영향을 받는 오후부터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가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 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이 최고 3m, 남해상은 최고 2.5m로 일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5~26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