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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YWCA '동일 임금의 날 캠페인' 벌여

등록|2018.05.25 09:41 수정|2018.05.25 09:41
진주YWCA는 25일 오후 4시 진주시 칠암동 제일병원 정문과 교보생명 정문 일대에서 '페이미투(Pay ME Too) 동일 임금의 날 제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단체는 "회원과 대학생 등이 함께 참여하는 이날 캠페인에는 '동일임금의 날' 제정을 위한 서명 활동,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가 OECD 1위(36.7%-2016년 기준)임을 알리는 안내지 배포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또 이 단체는 "남녀고용평등주간(매년 5월 넷째주)을 맞아 전국 21개 지역YWCA에서 동일임금의 날 제정 촉구를 위한 거리 서명운동을 펼친다"고 했다.

진주YWCA는 "'동일임금의 날'은 남성과 여성 임금 격차가 36.7%인 것을 감안하여 한국 여성이 남성과 같은 임금을 받기 위해서는 1년에 5개월 23일을 더 일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아 5월 23일을 동일임금의 날로 제정하자는 입장을 가지고 추진 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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