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TV] "월경은 임신의 실패가 아니라 피임의 성공" ⓒ 김혜주
"나의 생리를 말할 권리는 내게 있어
어떤 새끼도 나의 몸짓과 말에 있어
뭘 대신할 수 없어"
- 슬릭의 '내꺼야' 중에서
지난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하자센터에서 10년 만에 월경 페스티벌이 열렸다. 월경을 28일마다 5일간 하는 것을 본떠서 생긴 5월 28일 월경의 날.
이어 "월경은 임신의 실패가 아니라 피임의 성공으로 여겨져야 할 시대가 아닌가"라며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고 월경을 몸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사회 인식이 바뀌면 좋겠다"고 했다.
오는 28일에는 '월경의 날'을 맞이해 광화문광장 사거리에서 '생리대 안전성 가로막는 식약처와 기업 규탄'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영상 취재·편집 : 김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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