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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맑음'…일부 내륙 미세먼지 '한때 나쁨'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8℃·부산 23℃…당분간 평년기온 웃돌듯”

등록|2018.05.28 12:04 수정|2018.05.28 12:04
월요일인 오늘(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온 후 차차 개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
- 남해안, 제주도 : 5mm미만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 대전·춘천·전주 29℃, 부산·제주 23℃ 등 전국이 20~29℃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0.5~1.5m로 일겠고, 남해상에서 최고 2m로 일겠다. 당분간 전해상과 해안,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충돌 등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국내에 잔류하는 대기오염물질이 정체하고 축적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충청, 전라, 경상도가 '한때 나쁨' 단계, 그 밖의 전국은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대기가 불안정해 29일부터 31일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겠다. 그 밖의 날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만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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