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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6월에 소풍 가기 좋은 구례의 숲

[여기어때?] 초록이 마음을 가득 채우는 이곳으로 떠나요

등록|2018.05.31 11:45 수정|2018.05.31 17:40

▲ ⓒ 임세웅


▲ ⓒ 임세웅


▲ ⓒ 임세웅


1. 천은사 소나무 숲

샘이 숨은 절, 천은사를 감싸듯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천은사 소나무 숲은 몸과 마음이 시원해짐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천은사의 대기 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피톤치드의 한 성분인 '알파피넨'이 도심 공원보다 29배나 많았습니다. '알파피넨'은 기억력 증대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 위치 : 전남 구례군 광의면 노고단로 209

▲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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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섬진강 대나무숲

섬진강에서 불어오는 강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 소리가 정겨운 대나무 숲은 가족 단위 여행자들이 잠시 거닐기 좋은 곳입니다. 섬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대나무 숲을 바람 소리와 대나무 부딪히는 소리를 벗 삼아 거닐다 보면 여행의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위치 :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산업로 270 (구례 휴게소 아래)

▲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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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계척마을 편백나무숲

지리산 둘레길 주천-산동구간을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편백나무 숲은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피톤치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밤재 갈림길부터 편백나무 숲까지 이어지는 지리산 둘레길은 숲으로만 이루어진 환상적인 구간입니다.

- 위치 :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계천리 124-5 (산수림산장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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